'황령산'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0.08.04 바다와 하늘이 만든 시원한 블루 스펙트럼 (72)
사진산책2010.08.04 14:38

역시 8월의 태양은 뜨겁습니다. 샤워하고 돌아서면 등줄기에 땀이 맺히니 바람을 일으키는 모든 장비를 다 동원하고 그것도 모자라, 바다와 계곡으로 피신을 떠나는 계절입니다. 또 그것을 즐기는 계절이기도 하고요. 반대로 이열치열로 다스리는 분들도 계시지요.

저도 하루 종일 에어컨과 선풍기와 씨름하다, 그래 나도 이열치열이다 하고 자주 찾는 황령산 산행을 나섰습니다. 황령산 순환도로 까지는 자동차를 이용해 올라가고 그곳에서 황령산~금련산을 한 바퀴 도는 산행코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산행 내내 부산시가지와 바다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때문입니다.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부산항이 서쪽으로는 부산의 다운타운 서면과 멀리 김해가 북쪽으로는 부산시청을 비롯하여 부산의 도심이 펼쳐집니다. 특히 동쪽에는 태종대, 신선대, 이기대를 비롯하여 광안대교, 해운대 까지 내려다 보여 그야 말로 한눈에 부산구경을 다하는 셈입니다. 부산으로 피서를 오시는 분들은 낮에는 바다에서 즐기고 한번쯤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와 보세요. 별들이 내려앉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나실수 있을 꺼에요.

금련산에서 바라본 마린시티와 해운대.


봉수대를 내려와 황령산 순환도로로 잠깐 걸어가다 금련산으로 향합니다. 황령산과 붙어있어 통틀어 황령산으로 부르는 사람이 많아 금련산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금련산은 황령산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어, 부산의 동쪽바다와 광안대교를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그래서 전 황령~금련산 산행코스 중 이곳을 가장 좋아합니다. 금련산 정상에는 통신기지국이 있어 올라갈 수 없지만 바로 아래로 난 길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즐거움이 일품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광안대교


중간 중간 소나무 사이로 광안대교와 바다가 모습을 드러내다 탁트인 전망대가 나옵니다. 광안대교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곳이지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부산불꽃축제도 일품입니다. 배낭을 내려놓고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으니 바닷물의 시원함이 이곳까지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때 바다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고 지나갑니다. 걸어오면서 쌓였던 열기가 싹 달아나는 듯하네요.

금련산 정상아래에서 내려 다 본 광안대교.

바다와 하늘이 파란색 스팩트럼을 만들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엔 반달이...

파란바다와 광안대교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이곳에 올 때마다 사진을 찍었지만, 또 카메라를 꺼내들고 뷰파인더를 들여다봅니다.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보는 바다와 하늘이 더 파랗고 시원해 보이네요. 이 멋진 장면을 저만 볼 수 없어 올려드립니다. 혹시 아직 휴가를 가시지 못하신 분들은 시원한 바다와 하늘사진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으시기 바랍니다. 

시원하게 땀 한번 흘리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까지 하고 나니 이제야 조금 살 것 같군요.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Sun'A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 눈부셔~~ 아 눈부심!!!

    2010.08.04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용짱님 바다로 떠납시닷~~ㅋㅋ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용^^

      2010.08.05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3. 멋진 풍경속에 사는것도 복이겠죠~^^
    이 더운날 정말 땀 흠뻑흘리고 샤워하고 나면
    온몸이 개운할것 같네요~^^
    너무 더워서 난리들입니다~^^

    2010.08.04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더워서 숨이 막히네요~
      에어컨도 선풍기도 한계가 있구요
      자연 바람을 찿아서 떠나야겠네요~ㅋㅋ
      저녁식사 맛있게 하셔용^^

      2010.08.05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4. 루덴스

    부산의 바다 사진이 정말 시원하군요..@@
    모처럼 산행을 즐기셨다니 좋네요..
    가끔은 건강을 위해 가벼운 산행으로 몸을 배려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0.08.04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 말이에요~~^^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다보니..
      루덴님 말대로 몸을 좀 충분히 배려할 필요가 있겠네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2010.08.05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4 18:21 [ ADDR : EDIT/ DEL : REPLY ]
    • 으악~~더워서 숨넘어가겠네요~~ㅠ.ㅠ
      식사했어요??
      저녁시간엔 좀 시원해 졌나요??^^

      2010.08.05 19:04 신고 [ ADDR : EDIT/ DEL ]
  6. 보기만 해도 시원한 사진입니다.
    어제 부산에 다녀 왔는데 광안리 바닷가를 못가서 아쉽네요..
    사진보니 더욱 가고 싶습니다.ㅎㅎ

    2010.08.04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산에 오시면 광안리나 헤운대 바닷가에서
      바닷바람 한번 쐬고 가시면 온갖 스트레스가
      싹 가실텐데~~아쉽네욧~ㅎㅎ
      방문 감사해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0.08.05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7. 마른 장작

    사진이..사진이..아주 그만입니다. 옳거니 그래 이말 밖에 없습니다. 짱!^^
    이열치열의 정신. 생각만해도 땀이 주르르 나는 기분. 까짓거 시원하게 샤워하면 그만이지요.^^

    2010.08.04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 샤워를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ㅋㅋ
      장작님~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용^^

      2010.08.05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8. 장관이네요.
    보기만해도 션해지고 예술입니다.작품예요작품....

    2010.08.04 1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역시 부산 바다 너무 예쁘군요.^^ 광안대교도 정말 엄청나네요~ 자연도 정말 대단하지만 인간도 대단한 것 같아요~ ^^

    2010.08.04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워크님~~제주도가 그립네요~ㅎㅎ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2010.08.05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10. 아아~ 이래서 다들 부산으로 휴가를 가시는가 봅니다.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서 더 시원하게 보이는 거 같아요!
    부산 가서 가야할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2010.08.04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보기다님 오늘도 감사해요
      부산 놀러오셔용~^^
      시원해서 좋을꺼에용~
      식사 맛있게 하세요^^

      2010.08.05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4 21:24 [ ADDR : EDIT/ DEL : REPLY ]
    • 옛날부터 산행 좋아한다고 얘기 했는데용~~ㅋ
      그래서 같이 가고싶다는 말도했구용~~^^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2010.08.05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12. 요며칠간 부산에 계속 해무가 낀 날씨였던것 같은데 정말 푸른하늘이네요...
    오랜만의 푸른 광안리와 광안대교의 모습을 보니 시원해집니다.

    2010.08.04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부산 풍경이 어디 외국의 다른 곳보다 훨씬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전 부산을 아주 오래전에 딱 한번 가보았는데, 밤에 가서 밤새 술마시고 그담날 오후늦게 일어나 밤에 떠나서....ㅠㅠ

    잘 보았습니다. 더의에 건강 해치치 않게 조심하시길...

    2010.08.05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추억도 있군요??ㅎㅎ
      복님도 늘 건강조심 하시구용~
      방문 감사해요^^

      2010.08.05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14. 화면 가득 블루 너무 아름답네여

    2010.08.05 0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듯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08.05 0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는
    산에 올라 땀 한번 쭉 흘리고
    샤워하면 그게 바로 천국이지요.. ^.^
    시원한 부산앞바다를 보니
    더욱 저 상큼해지는 아침입니다.. ^.^

    2010.08.05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오늘도 완전 찜통속에 살았네요~~ㅎ
      단테님 많이 더웠죵??^^
      저녁에 시원한 바란 맞으며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용^^

      2010.08.05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17. 정말 멋져요..
    연일 이어지는 더위..
    이사진한장으로 시원해집니다

    2010.08.05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람님~~오늘 많이 더웠죠??
      시원하고 현안한 시간 보내세요^^

      2010.08.06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18. 선아님 샛파란 하늘에 눈이 부십니다. 부산은 참 아름다운 도시에요^^

    2010.08.06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커피님 반가워요~^^
      부산은 언제봐도 아름답죠~~^^
      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는..
      좋은밤 되세요^^

      2010.08.06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19. 튜너

    블로그 디자인을 상당히 잘하셨네요. 태터데스크인가요 ?

    2010.10.03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제 내가 감동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믿을만한 정보 또한 영리 수 있습니다. 각각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있는 무언가를 작성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자극 틈새했다. 이것이 머지 않은 미래에 활용하기위한인양 해요.

    2012.04.18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사람들이 숙고하게 많은 항목이 있습니다. '놀라운'용어는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위한 설명, 사람과 많은 사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제공합니다.

    2012.05.04 0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