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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2 원지의 3박4일 일본여행 - 셋쨋날·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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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쨋날... 밤에 애들이랑 놀고 늦게 자서 아침에 피곤했지만 밥을 먹고 버스에 탔다. 이번에는 구마모토성이였다. 그곳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무척 아름다웠다. 재건축을 했지만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그곳에서는 시간이 짧아 많이 구경하지는 못하고 급하게 버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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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아소산인 분화구 구경이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기념관에서 사진으로 보는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꼭 보고 싶었는데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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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뷔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한국 뷔페랑 거의 똑같았다. 배불리 먹고 나서 뷔페밑에 있는 기념품점 같은 곳에서 구경을 하다가 유제품이 유명하다길래 과자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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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시루마와시 원숭이 극장에 갔다. 한국 텔레비전에서도 본적이 있어서 일본은 어떻게 공연을 할까 매우 기대되었다 처음에는 큰 원숭이가 나와서 재주를 부리다가 나중에 바나나라는 1살짜리 원숭이가 나왔다. 바나나는 정말 작고 귀여웠다. 하지만 태어난지 1년밖에 안됐는데도 재주를 잘 부리는걸 보니 ‘얼마나 힘들게 훈련을 받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중에 사진을 보니 원숭이들에게 표정이 없었다. 우리에게는 즐거움을 주어서 좋은 관람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원숭이들에게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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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을 끝내고 호텔로 갔다. 이번 호텔은 온천 호텔이어서 애들은 목욕탕에 많이 갔다. 하지만 나는 가기 싫어서 샤워만 간단히하고 유카타로 갈아입었다. 안이 보일까봐 적정되기도 했는데 매우 편해서 계속 입고 있었다. 애들이랑 놀다가 방에 들어가 잠시 누웠었는데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더 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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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일어나서 얼른 준비를 하고 일본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먹으러 갔다. 너무 단 계란말이 빼고는 맛있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코스인 캐널시티에 도착했다. 우리반은 다른반보다 시간이 많았지만 그래도 모두를 둘러보기는 어려워서 지하만 돌아다녔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것들이 많았다. 여기서 내가 가져온돈을 다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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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일본을 뒤로하고 항구로 돌아가 배를 탔다. 배를 타고 돌아가는 길도 험난했다. 파도가 너무 심하게 쳐서 한번 흔들릴때마다 바다가 보였다. 도착시간도 2시간 정도 늦어졌다. 일본여행은 힘들었지만 나에게 많을것을 안겨주었다. 새로운 문화도 접해보고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돌아오는길이 너무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그리고 3박4일동안 우리를 데리고 다니시고 많은 정보를 주신 가이드 선생님께도 매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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