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자연의신비'

3 POSTS

  1. 2008/07/04 햇볕을 향한 덩굴의 끈질긴 집념 (6)
  2. 2008/06/05 산행중 만난, 아름답거나 신기한 장면들 (2)
  3. 2008/05/28 배수구에 싸리폭탄이 터지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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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다니는 길에 주유소가 하나 있고 담벼락 짜투리 공간에 꽃집을 만들려다만 방치된 곳이있다.무심코 지나치다 오늘따라 주유소 담벽위로 솟은 방음벽이 눈에 띈다. 다른곳은 은색인데 유독 가운데 부분만 어둡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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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어두운색의 정체는 덩굴 잎들이었다. 장식인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니  위쪽이 말라 있는 것들도 있었다.  분명히 살아있는 덩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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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약20cm 되는 방음벽안은 비어있고 주유소쪽은 철판으로 바깥쪽은 투명 아크릴판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 좁은 틈으로 올라와 창문 2개 크기만한 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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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곳에 덩굴이 올라왔는지 궁금해서 주유소 안쪽으로 돌아가보았다. 담벼락 아래에 작은 화단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나무 그늘에 뿌리를 내린 덩굴이 해빛을 찾아 위로 위로 올라가다 방음벽 틈을 발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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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드는 바깥쪽 투명 아크릴판이 온실 역활을 하고 있어서 따뜻한 이곳에서 마음껏 자란 모양이다. 틈을 가득 메운 덩굴은 철판 틈으로도 삐져나와 덩굴세상을 만들고 있었다.

덩굴이 햇볕을 찾아나선 집념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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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드리햅번

    | 2008/07/04 12:31 | PERMALINK | EDIT | REPLY |

    잠시 다녀갑니다.

  2. BlogIcon Sun'A

    | 2008/07/04 18:13 | PERMALINK | EDIT |

    네 ~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

  3. | 2008/07/04 12:38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4. BlogIcon Sun'A

    | 2008/07/04 18:13 | PERMALINK | EDIT |

    전 이제 저녁먹고 커피한잔 ^^;

  5. ;

    | 2008/07/07 16:13 | PERMALINK | EDIT | REPLY |

    .ㅣ.ㅡ,ㅡ,,.

  6. ;

    | 2008/07/07 16:13 | PERMALINK | EDIT | REPLY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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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금련산을 출발해 황령산 행경산으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들어 날씨는 흐렸다 개였다 변덕이 심하고 비까지 올려구 했지만 씩씩하게 나섰습니다.

산행중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아름답거나 신기한 장면을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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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새순입니다. 끄트머리의 솔방울이 너무 귀엽습니다. 마치 고개를 쑥내밀고 눈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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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복숭이 도토리 나무잎입니다. 벌레들이 잎을 갉아먹고 남은 모습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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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들 사이에 망개나무 새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해 크게 자라지는 못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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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정상 바위틈에서 꽃을 피운 야생화입니다. 자그만 꽃잎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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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봉수대 바로 아래에 핀 질갱이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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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에 분홍 떡고물을 뭍혀 놓은 듯 신비로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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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도 소개한 배수구에 핀 싸리나무꽃입니다. 높은 옹벽 배수구로 씨앗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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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 구름고개 커피숍에 심어논 향나무입니다. 모양이 특이하며 나무가지가 아래로 뻗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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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오리나무에 자리잡은 이끼와 풀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같지 않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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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경산 가는 길에 만난 바위입니다. 판타지 게임에 나오는 착한괴물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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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바위틈에서 자란 나무입니다. 하얀꽃이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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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경산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부산시내. 사직야구장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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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자란 이끼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까지 조금 뿌리는 날씨였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이런 기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모양입니다.

눈으로 보는 모든게 아름다웠지만 몇장 올립니다. 제눈에 안경이니 이뿌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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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r.번뜩맨

    | 2008/06/05 23:39 | PERMALINK | EDIT | REPLY |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이군요..^^너무 아름답네요..

  2. BlogIcon Sun'A

    | 2008/06/05 23:41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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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에 싸리폭탄이 터지다

Posted 2008/05/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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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란 시멘트 옹벽에 물 빠짐을 좋게 하기위해 배수구 여러개가 뚫려 있습니다.
배수구가 뚫려 있지 않으면 비가 왔을때 옹벽 안쪽에 있는 물이 빠져 나갈곳이 없어 옹벽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기때문이죠.

여기서 제 눈길을 사로 잡은것은 그 중 3곳에서 녹색풀 같은게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궁금해서 디카의 줌을 최대한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풀이 아니고 싸리나무네요.
그 모습이 꼭 배수구를 뚫고 나오는 듯합니다. 좁은 곳에서 '뻥' 하고 튀어 나오듯이요.

어찌보면 거북선 옆 대포들이 포탄을 발사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너무 주관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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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일부러 꽃꽂이를 해놓은 듯 참 예쁘기도 합니다. 연분홍색 꽃도 피었네요.

어떻게 저 좁은 플라스틱 배수관 안으로 들어가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웠을까요.
싸리나무의 생명력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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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 할것 같은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 싸리나무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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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안지

    | 2008/05/28 02:53 | PERMALINK | EDIT | REPLY |

    대단하네요,,

  2. BlogIcon Sun'A

    | 2008/05/28 09:55 | PERMALINK | EDIT |

    집에서 키우는 화초는 물을 주고 영양제를 주고
    지극정성을 다해야 자라는데..
    자연상태의 식물들은 조금의 여건만 되면
    저렇게 뿌리를 내리고 잘자라니 대단한것 같아요 ^^*

  3. BlogIcon 실비단안개

    | 2008/05/28 10:00 | PERMALINK | EDIT | REPLY |

    누군가가 작은 화분을 배수구에 일부러 꽂아둔 듯 합니다.
    아름답네요 -
    이런 풍경은 처음 - ㅎㅎ

  4. BlogIcon Sun'A

    | 2008/05/28 11:15 | PERMALINK | EDIT |

    가지런히 나온게 꽃꽂이 같죠 ^^
    좋은 하루 되세요~

  5. BlogIcon 피오나

    | 2008/05/28 10:01 | PERMALINK | EDIT | REPLY |

    하하!~~~ 재밌네요..
    이쁘당~ㅎ

  6. BlogIcon Sun'A

    | 2008/05/28 11:17 | PERMALINK | EDIT |

    비가 많이오네요
    오늘은 출사하기 힘들겠어요 ^^;

  7. BlogIcon 오드리햅번

    | 2008/05/28 11:18 | PERMALINK | EDIT | REPLY |

    너무 재미있고, 보기가 좋네요.
    아이디어가 굿입니다.

  8. BlogIcon Sun'A

    | 2008/05/28 12:17 | PERMALINK | EDIT |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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