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0.09.10 '제빵왕김탁구' 한승재-서인숙, 구일중 마저 죽일까 (85)
TV속으로2010.09.10 08:15

‘제빵왕 김탁구’ 28회를 기다렸던 것은 탁구와 엄마의 상봉은 어떻게 되며, 진구는 깡패들의 추격에서 탁구와 김미순을 어떻게 지킬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깡패들을 물리친 건 진구가 아니라 탁구였어요. 그것도 주먹이 아니라 마음으로 굴복시킨 것입니다. 정말 멋지고 감동의 상봉장면이었습니다. 진심은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어요. 유경의 말처럼 탁구와 있으면 나쁜 사람도 착해지나 봐요.

진구는 탁구가 따라오는 것을 알면서도 차를 멈추지 않았던 것은, 깡패들이 뒤쫓아 오는 이유도 있었지만, 옆자리에 양아치가 타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한승재가 진구를 믿지 못해 한놈을 따라 붙였던 것입니다. 진구는 김미순을 탈출시킬 기회만 엿보는데, 마침 길을 막고 있는 차를 치우기 위해 양아치가 내리자 진구는 도어 잠금장치를 풉니다. 지금이 기회이니 도망가라는 신호였어요. 하지만 곧 들키는 바람에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김미순은 사력을 다해 도망가보지만 눈도 잘 보이지 않는데다 걸음도 느려 붙잡힐 위기에 놓입니다.

그 때 진구가 나타나서 양아치를 때려 눞혀 버립니다. 진구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오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안전도 잠시  뒤따라온 깡패들에게 미순이 붙잡히고 맙니다. 탁구가 먼저 출발했는데, 찾기는 깡패들이 먼저 찾았지 뭐에요. 간발의 차이로 늦게 도착한 탁구는 엄마를 바로 앞에 두고도 깡패들이 막아서는 바람에 만나지를 못합니다. 다가 가려하면 주먹질에 나뒹구는 탁구. 쓰러지면 일어서고 쓰러지면 또 일어서고, 미순은 그만두라고 오지마라고 오열을 합니다. 눈앞에서 14년만에 만난 자식이 얻어맞고 있는데 마음이 오죽하겠습니까.


| 깡패도 굴복시킨 탁구, 엄마와 감동의 상봉

때리는 사람이 지쳐가는 상황. 탁구는 깡패두목을 붙잡고 “내가 얼마나 더 맞으면 비켜줄래” 우리 엄마 만나기 전엔 절대 안돌아간다며 그냥 비켜주던지 아니면 내가 죽을때까지 때리라고 합니다. 깡패두목은 더 이상 때리지 못하고 주먹을 올린 채 탁구의 말을 듣고 있는데요. 때려서는 막지 못할 것을 안 것이었어요. 탁구는 14년동안 엄마를 찾기 위해 헤맸다며 그런 엄마가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 같으면 돌아설 수 있겠냐고. 생사를 모르던 엄마가 눈앞에 있는데, 당신도 부모가 있다면 비켜달라고 호소를 합니다.

제발 엄마를 보게 해달라는 탁구의 말에 깡패두목은 탁구를 놓아주는데요. 탁구의 진심이 통한 것이었어요. 한승재 밑에서 본의 아니게 악행을 저질렀던 그들이지만, 그들도 인간이었어요. 얼마나 만나고 싶었던 엄마와 아들이던가요. “어무이~” “탁구가... 참말로 우리아들 맞나” “어머이 아들 탁구 맞다” “그동안 잘 살았더나. 밥 굶지 않고 기죽지 않고. 참말로 장하다 내아들 내새끼...”


정말 눈물없인 볼 수 없는 모자의 상봉장면이었습니다. 탁구와 미순은 팔봉빵집으로 향하고 모자의 상봉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던 바람개비 문신 진구도 자리를 뜹니다. 14년전 모자를 떨어뜨려 놓았던 죄책감을 오늘에야 푸는 진구였습니다. 모자의 상봉은 팔봉빵집으로 옮겨서도 계속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그렇게 손을 꼭잡고 오랜만에 달콤한 잠에 빠져듭니다. 양미순이 아침 드시라고 부르러 갔다 미소만 짓고 내려오는데 참 평화로워 보이더군요. 거성가를 둘러싼 암투도 시기와 질투 미움도 없는 평온한 이곳에서 빵을 구우며 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탁구에겐 꼭 이뤄야 할 일이 있으니 평화는 조금 뒤로 미뤄둬야 겠습니다.

한편, 한승재는 김미순을 놓친 것에 대해 추궁을 하는데 깡패두목은 “막을 수가 없었다며, 우리가 나쁜 일을 밥 먹듯이 하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부모자식 간에 인지상정이 있다는 것은 안다”며 그동안 신세 많이 졌다고 하는데 얼마나 통쾌하든지요. 탁구의 진심이 깡패들 마음까지 훔쳐버렸네요. 그런데 아까 진구의 차에 같이 탔던 양아치가 자기를 공격한 사람이 진구가 맞다고 한실장에게 보고하는데요. 진구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직 할 일도 많은데, 그 보다 나쁜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일중 회장이 깨어났습니다. 정신을 잃은 적이 없으니 일어났다는 게 맞겠군요. 구일중이 일어났다는 것은 서인숙과 한승재의 비밀을 대부분 파악했다는 것이겠지요. 일중은 진구로부터 김미순과 탁구가 무사하다는 것을 보고를 받고 일어서는데, 가슴을 움켜잡고 쓰러집니다. 정신을 잃지는 않았지만, 아픈 것은 사실이었나 봐요. 쓰러지는 소리를 듣고 자경이 달려와 일중을 발견하는데요. 자경은 깜짝 놀랍니다. 쓰러진 것에 놀라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가 깨어났다는 것에 놀란 것이지요.

일중은 자경에게 깨어났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자경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 납득할 수 있어야겠다며 이유를 묻자, 일중은 진실을 알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자경은 아버지가 알고자 하는 진실이 궁금했는데, 신유경이 엄마에게 팔찌를 보이며 14년 전 비오는 날을 기억하냐는 말에 당황하는 엄마를 보며, 그때서야 기억의 고리들을 꿰며 14년 전 비에 젖은 마준이 가지고 있던 팔찌가 지금 신유경이 차고 있는 팔찌와 같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렴풋이 할머니의 죽음에 팔찌가 관련있다는 것을 안 것 같았어요. 그리고 “진실을 알기 위해서”라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니 동생 탁구를 잘 보살펴 주라는 말을 되새깁니다.


이는 자경이 탁구를 도와 거성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았어요. 누구보다도 회사에 대한 열정과 경영을 알고 있는 자경이었지만,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밀려나 있었는데, 아버지가 탁구를 도와주라고 한 것이었어요. 자경이 탁구를 도와준다면 천군만마를 얻는 격이 될 것입니다.

| 서인숙-한승재, 구일중 마저 죽이나

그날 밤 서인숙은 자신을 조여 오는 14년 전 악몽에 한승재를 부릅니다. 마준에 이어 유경이까지 그날 일을 알고 있다는 것이 두려운 것이었어요. 서인숙은 그날 밤 일을 알고 있는 건 우리 두사람뿐이라 하지 않았냐며 한승재를 다그칩니다. 그런데 마준이 뭔가 본 것 같다며 팔찌 이야기를 합니다. 승재는 그럴 리가 없다며, 주위를 확인했고 설사 마준이 목격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감쪽같이 속일 수 있는 것은 12살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당신의 핏줄이니 가능한 것이지요)

인숙은 그 일을 유경이 까지 다 알고 있다며, 그날밤 어머님이 돌아가시던 날 마준이 우릴 본거면 어떻하냐고 하자 한승재가 신유경을 만나봐야겠다고 돌아서는 순간. 자신들을 쳐다보는 눈동자를 보고 기함을 합니다. 놀람을 넘어 공포 휩싸인 모습이었어요. 눈동자의 주인공이 바로 구일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일중은 인숙이 한실장을 불러 서재로 올라가자는 소리를 듣고 뒤따라 왔던 것입니다. 처음부터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들은 일중은 그 엄청난 사실에 치를 떨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내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두 사람은 어디있었어. 내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두 사람은 어디있었어!. 절대로 두 사람을 용서할수 없어! 절대로!” 소리치는 일중, 두려움에 떠는 서인숙과 한승재, 그리고 그들은 지켜보는 또 다른 눈동자 구마준. 그렇게 28회가 끝났는데요. 위기에 몰린 한승재가 구일중을 해치지는 않을까 염려되더군요. 직접 해치지는 않더라도 몸이 성하지 않은 구일중이 쓰러질 것 같았습니다. 마치 14년 전 비오는날 밤 그날처럼 말이에요.

대상이 홍여사에서 구일중으로 바뀌었을뿐 모든 상황이 똑 같았습니다. 홍여사도 마준이 한승재의 아들인 것을 알고 충격으로 쓰러졌었는데, 일중은 한승재와 서인숙이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것을 알았으니... 구일중이 쓰러질 것은 불을 보듯 뻔했습니다. 그 날처럼 한승재와 서인숙은 쓰러진 구일중을 죽게 내버려 둘까요. 또 구마준은 그 상황을 지켜만 볼까요. 만약 14년 전과 똑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세 사람은 죽음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제빵왕 김탁구’는 막장드라마라는 오명을 쓰고 종영을 맞게 될 것이에요. 제작진들도 이런 무리수를 두지는 않겠지요. 구일중이 쓰러진다면 과연 누가 구하게 될까요. 한승재는 아닐 것 같고, 서인숙? 구마준? 제 생각엔 또 다른 인물이 이들을 지켜보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구자경이 가장 유력한데.... 어떻게 될지는 다음회를 지켜보는 수밖에요. 제발 막장스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Sun'A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ㅎㅎ훌쩍훌쩍 울면서 봤습니다. 마음으로 감동시키는 탁구로 인해...
    이제 2회 남은 분량...잘 마무리 했음 하는 맘입니다.
    막장이라는 소리 듣지 않도록...

    잘 보곡 ㅏ요.

    2010.09.10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해피하게 끝났음 좋겠네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2010.09.10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3. 잘 보고 갑니다.^&^

    2010.09.10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나는나

    제3의 인물 유경이가 살리지 안을까요? 집에 있다고 했으니..^^

    2010.09.10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만약 일이 터진다면 누구라도 도움을 주면 좋겠지만~!!
      방문 감사해요
      좋은꿈 꾸세요^^

      2010.09.10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5. 녹차

    자경이는 청산공장에 가서 구일중을 도와주지 못할거고.. 하지만 서인숙이 구일중을 사랑하니까.. 홍여사때처럼 되지는 않을거 같고..

    2010.09.10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일단 마준이 보고 있어서 그럴거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웬지 마지막에는 구회장이 죽을 거 같기도 하구.. ㅜㅜ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

    2010.09.10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뭔가 좀 불길하긴 하죠잉~??^^
      암튼~다음주가 너무 기다려 지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0.09.10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7. 김일중 죽음으로 검색하고

    구일중을 죽이려는 시도는 반드시 할 것 같음. 죽을지 안죽을지는 모르지만(유경, 마준 작은딸, 천운에 의해 살지도 모름) 왜 김탁구 자체가 처음부터 막장 코드였음. 맞바람 펴서 아들 낳고 들키니 시어머니 죽이는 패륜 저지르고 탁구 엄마까지 맘에 안드니 납치 감급 살인을 시도 하고 그게 이제까지의 김탁구의 스토리였음. 막장의 진수를 다보여주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구일중을 안죽일려 아무리 화나도 조용히 참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터뜨리지 왜 그 순간에 그렇게 내질렀을까?

    2010.09.10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저도 어제 그부분에서 좀 이해가 안됐어요
      나중에 한꺼번에 터뜨리지 왜 그런가 싶기도 하구..
      일중이 모친이 14년전에 그랬듯이..!!
      방문 감사해요
      좋은밤 되세요^^

      2010.09.10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8. 마른 장작

    순아님^^ 전 아직 이틀 분 김탁구 못 봤습니다.^^

    2010.09.10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어제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홍여사님의 죽음 장면이 오버랩되던데..

    그들이 무슨짓은 꾸미겠죠?
    중요한것은 마지막 히든카드가 된 구자경의 역할인데...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리나요?ㅠ.ㅠ

    2010.09.11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렇게 재밌는데 일주일을 어떻게 기다려야하나 참 걱정이죠.^^; 비 올거라는데 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0.09.11 0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0.09.12 16:02 [ ADDR : EDIT/ DEL : REPLY ]
  12. 건강정ч보⒳ <좋은 글 감사합니다.<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드립니다<평생 건강지킴이>내 병은 내가 고친다

    2010.10.01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윤종신 꽃배달 주말에 꽃이 가장 아름답%&%@

    2011.04.07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 테마 감사합니다

    2011.05.05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러니까요~ 서브에라도 써 볼까요 ㅋㅋㅋ
    나중에 배포계획은

    2011.09.25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구일중이 쓰러질 것은 불을 보듯 뻔했습니다. 그 날처럼 한승재와 서인숙은 쓰러진 구일중을 죽게 내버려 둘까요.

    2012.01.05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와! 축하드려요 'ㅁ' 역시 뉴 초콜릿 폰 !!!

    2012.01.30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자체가 당신의 안락 지대 밖으로 빠져나가 위험을 감수할 준비하고 사람과 금융 장애물 성공을 달성합니다. 매주 돈을받는 것이 훨씬 더 즐거운 기업의 대다수를위한 것입니다 하루하루 어려움을 겪고있다.

    2012.03.06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것은 사람의 웹 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빛나는 작품들을 밝혀졌다. 당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정보의 방법에 의해 나면 지성을 사용하는 동안 그것은 한계를 실행합니다. 내 개인 컴퓨터에 일반적으로 나를 엿볼까지 본 웹 사이트를 보자. 공개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4.25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감독은 확실히 많은 사람이 사랑하지 않는 운동이다. 당신이 얼굴을 시작 보존해야 당신이 한 가지 또는 개별 수 있도록. 당신은 도움이 추가로 한 가지를 주시해야합니다.

    2012.05.03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 블로그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기보다 유용한 정보를 기대하고있다. 게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5.25 0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