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악화되는 피부 원인은...
Posted 2008/05/09 19:28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땀과 피지 등 오염물질에 막힌 피부 속에 사는 모낭충 때문에 피부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모낭충은 피부에 기생하면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진드기로, 0.4mm정도의 크기에 모낭 속에 기생하면서 주로 피지를 먹고 산다.
모낭충은 전 인구의 약 98%가 감염돼 있을 정도로 일반적이며, 모공 하나에 한 마리 정도의 적절한 개체수(피부표면 1㎠에 1마리 미만)가 서식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1㎠에 10마리 이상이면 심각한 피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모낭충의 수가 늘어나면 모낭충 자체와 배설물 등으로 인해 모낭이 막히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 뾰루지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낭충으로 인한 여드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나타나며, 얼굴에 나타나는 증상이 여드름과 흡사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드름으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하다가 증상이 악화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라인 피부과 방장석 원장은 "모낭충으로 인한 피부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여드름으로 인식한다" 며 "정확한 원인을 모른 채 치료를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전문가에게 제대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미라인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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