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아구찜과 파전, 시원한 동동주가 동굴과 딱 맞아떨어져 금새 입소문이 납니다.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동굴속 냉기와 시원한 동동주 한사발 맛에 빠진 주당들과 특색있는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었죠.
그러다 작년 6월 이곳을 찾았을때 도시정비사업과 도로확장공사로 철거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산의 특색있는 음식점중 하나가 없어진다는 말에 안타까움을 안고 돌아섰었는데 다시찾은 동굴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것이었습니다.
관할구청에서 이곳을 정비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한터라 내심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바깥건물은 철거되고 동굴 높이까지 옹벽을 세워 여기에 동굴이 있었다는것조차 모르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바위틈에 자라던 나무와 풀도 깔끔하게 제거되고 시멘트로 덧발라 튼튼해 보이지만 회색빛 옹벽이 삭막해 보이는건 왜일까요. 사라진 동굴이 아쉬워 색안경을 끼었나 봅니다.
다시 정비해 동굴을 이용한 공간이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운전자의 편리함과 안전만 추구한것이 아닐까? 정말 보존할 방법은 없었을까? 사라져버린 동굴집을 지나며 혼잣말로 중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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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 을 normal 로 바꾸는 나라 , 머리 속에 삽 한 자루 덩그러니 삭제
2009/03/16 18:19TRACKBACK FROM 달을 파는 아이 &˚다이아몬드가 비싼 건 희소 가치 때문이다. 원하는 만큼 없기 때문에 가치가 올라간다. 다이아몬드가 길거리에 굴러다닌다면 누구도 다이아몬드를 그 비싼 돈 주고 사지 않는다. 만약에 다이아몬드가 세상에 딱! 하나 있다면? 그 가치는 끝도 없이 상승 할 것이다. 진품 고흐의 작품의 가격이 그렇게 비싼이유도 마찬가지다. ONLY ONE. 세상에 단 하나 뿐이다. 흔히들 한사람 한사람이 세상에 단 하나뿐이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말한다.나는 60억인구중에 더나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헐. 어릴적에 저 동네에 살아서 동굴집에도 자주 갔었는데.
2009/03/05 09:59 [ ADDR : EDIT/ DEL : REPLY ]크고 나서 다시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했더니 없어졌군요;;; 아쉽네요, 참.
다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더 아쉬운건 같아요;;
2009/03/05 15:57 [ ADDR : EDIT/ DEL ]댓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
가보진 못했지만 이런 저런 경로로 자주 보아오던 곳인데 결국 사라졌네요
2009/03/05 10:56 [ ADDR : EDIT/ DEL : REPLY ]획일적 개발보다는 저런 곳은 보전하면서 개발하는 것도 좋을텐데 아쉽네요
덮어두는게 속 편했는지 모르지요...
2009/03/05 16:06 [ ADDR : EDIT/ DEL ]즐거운 오후 보내셔요 ^^
부산 좌천동이라...진즉에 알았으머 뿌셔지기전에 함 가 봤을 텐디....
2009/03/05 11:41 [ ADDR : EDIT/ DEL : REPLY ]반가워요 나먹통아님~ 즐거운 오후 되시길...
2009/03/05 16:07 [ ADDR : EDIT/ DEL ]이런!!!!!! 아아아아아아아 .
2009/03/05 13:25 [ ADDR : EDIT/ DEL : REPLY ]정말 머릿속에 삽만 들은 사람들!!!
안타깝습니다.
반갑습니다 문디뚱님~ 좋은 하루 보내셔요 ^^
2009/03/06 15:51 [ ADDR : EDIT/ DEL ]소중한 기록물을 얻으셨군요.
2009/03/05 22:50 [ ADDR : EDIT/ DEL : REPLY ]그 누구도 다시는 얻을 수 없는 ~
유명했던 곳이라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어 가셨겠지만 저 사진은 저만의 소중한 기록이 되겠네요. ^^ 좋은 하루 보내셔요 ~
2009/03/06 15:59 [ ADDR : EDIT/ DEL ]비밀댓글입니다
2009/03/06 06:07 [ ADDR : EDIT/ DEL : REPLY ]와~ 축하드려요 ^^ 정말 큰 맘 먹으셨네요.ㅎ
2009/03/06 16:01 [ ADDR : EDIT/ DEL ]6일째면 금단현상이 심각하시겠어요. 전에 담배끊으신분 얘기 들어보니 꿈에서도 피운다고 하던데...아무쪼록 이 고비 잘 넘기셔서 꼭 끊어시기 바래요 ^^ 화이팅입니다!
저런 곳이 있었군요. 신기합니다. 정말 개성있는 음식점으로 보이는데 아쉽네요.
2009/03/06 06:29 [ ADDR : EDIT/ DEL : REPLY ]교통 및 안전 문제도 있고해서 그런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통문제도 그렇고 관리도 어려웠겠죠...괜히 문제생길까 걱정도 되었을테고요...그치만 많이 아쉽네요.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참깨님 ^^
2009/03/06 16:03 [ ADDR : EDIT/ DEL ]이야.. 저런 곳이있었다니.. 놀라운데요...
2009/03/06 12:13 [ ADDR : EDIT/ DEL : REPLY ]없어지기전에 한번 가봤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행복한 오후되세요^^
반가워요 라이너스님 ^^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않는 곳에 용꿈이라는 동굴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가보셔요 ~~ 좋은 하루 되시고요 ^^
2009/03/06 16:07 [ ADDR : EDIT/ DEL ]아주 오래전 제가 가본곳이 '용꿈'이라는 상호의 동굴집이 있었는데
2009/03/06 19:32 [ ADDR : EDIT/ DEL : REPLY ]천정에 비닐을 쳐놓고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를 들으며 술을 마신기억이 있습니다.
이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길....^^
맞아요 용꿈은 지금도 있더군요
2009/05/08 23:12 [ ADDR : EDIT/ DEL ]저도 얼마전에 한번 가봤어요~
동굴집이 없어져 아쉬운 마음에 용꿈찿아갔답니다~ㅋㅋ
이제서야 댓글 확인했네요~ㅋ
방문 고마워요~^^
좌천동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동굴집은 오늘 알았네요.
2009/04/17 01:47 [ ADDR : EDIT/ DEL : REPLY ]미리 알았으면 찾아 가보는 건데 ㅠ
쿨기님 반가워요~^^
2009/05/08 23:14 [ ADDR : EDIT/ DEL ]제가 이제서야 댓글 확인했네요~
동굴집이 없어져서 아쉬우면 용꿈에 가보셔도 될것 같아요
분위기는 거의 같으닌깐요~^^
방문 고마워요~
좋은밤 되세요~~^^
T_T 한번 가볼까 했었는데.. 이제 없어서 못가겠군요 ㅠㅠ
2009/05/08 18:34 [ ADDR : EDIT/ DEL : REPLY ]동굴집이 없어져서 아까워요.
2009/05/08 23:09 [ ADDR : EDIT/ DEL ]구동굴집과 원조동굴집은 사라졌지만, (구)보림극장 뒤편에 가면 '용꿈'이란 동굴집은 남아있어요.
동굴집을 좋아하시면 거기로 가보셔요 ^^
즐겨찾던 곳인데...참 아쉬워요.. 구동굴집의 아구찜 맛...정말 끝내줬는데...ㅎㅎ
2009/05/12 17:39 [ ADDR : EDIT/ DEL : REPLY ]혹시 다른데로 옮기셔서 새로 오픈하시지는 않으셨는지..혹 새로 개업 하셨으면 어딘지..
알고 싶네요..ㅎㅎ
정말 흔적도 없이 말끔하게 사라져버렸네요... 슬프네요ㅜㅜ
2010/02/08 05:09 [ ADDR : EDIT/ DEL : REPLY ]결국에는 이렇게 사라졌군요.
2011/03/02 20:03 [ ADDR : EDIT/ DEL : REPLY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