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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09/06/29 09:59

편견타파 릴레이를 받아놓고 어떤 글을 쓸까 고민했는데요. 우선 편견이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나는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나? 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 편견이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라 정의 하고있습니다. 특정 인물이나 사물에 대해서 한쪽으로 치우친 판단이나 의견,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대상에 대해 가지는 나쁜감정, 부정적인 시각, 적대적인 언동의 총체를 말합니다. 이 경우 논리적인 비판이나 구체적인 사실의 반증에 의해서도 바꾸기 어려운 뿌리깊은 비호의적인 태도나 신념이 뒤따르죠.

대부분의 편견은 우리사회나 집단에 의해 전통적으로 이어졌으며, 어릴때부터 가정에서나 다른사람과의 접촉에 의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선입견이 굳어져서 편견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편견들이 있지만 '집에서 일하는 여자에 대한 편견'과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생활한복에 대한 편견' 두가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 집에 있으면 노는 줄 안다?

예전에 제가 웨딩샵에서 근무하다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생각한 것이 집에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 찾던 중 웨딩샵에서 일한 경력을 살려 의류 디자인 프리랜서를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블로그도 하고 지내고 있는데, 그이후부터 지인들이 전화를 하면 하나같이 다시 일 안할꺼냐고 묻습니다. 나 집에서 일하고 있는데~ 집에서 무슨일을해??그때부터 설명을 입 아프게 했던 생각이 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재택근무나 컴퓨터로 하는 일도 많습니다. 굳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근무가 가능하죠. 저도 지금은 집에서 하는 일이 디자인 말고도 여러가지가 많은데요. 주위 사람들이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런 오해를 자주 받습니다.

특히 저희 어머니는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으면 노는 줄 알고있어요. 그건 아마도 컴퓨터가 가진 오락적인 요소로 인해, 컴퓨터를 잘 모르시는 어르신들은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듯해요. 어머니 저 컴앞에 자주 앉아있다고 노는것만은 아니에요. 물론 노닥거릴때도 있지만... *^^*

이런 경우도 있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여자들이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으면 수월한 줄 알고 있어요. 요즘은 전업주부라는 그럴듯한 직함(?)도 달아주고 사회적대우가 좋아지기도 했지만, 아직도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분들이 계신것 같아요.

물론, 남편분들 고달픈 업무와 조직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등 가족을 위해 애쓰는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말다툼으로 감정이 격해질때나 깜빡잊고 안해 놓은게 있을때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그것도 안해놓냐!" 는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죠. 은연중에 '집에서 살림하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하는 잠재의식이 자리잡고 있는것 같아요.

남편분들! 하루종일 고된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몸을 편안하게 쉬게 하기위해 가정에서 부인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시는지 잘 모르시죠. 가전제품의 발달로 시간이 가사노동이 줄어들긴 했지만,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일이라 손댈곳이 한두곳이 아니랍니다.

치우고나면 어지럽히는 아이들 뒷치닥거리와 오늘은 어떤 음식으로 식단을 짤까, 쓸고 닦고 정리정돈까지, 회사로 따지면 CEO부터 구매, 집행, 현장일까지 다한답니다. 회계까지 마쳐야 하루 일과가 다 끝나니까 말이에요. 이 경우는 사랑으로 해결 가능한 이야기겠네요. ^^

또 한가지 다른예로, 근무시간이 바뀌어 오후에 출근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아침일찍 출근하다 오후에 출근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아파트에 소문이 쫘악 퍼진게, 누구누구네 아빠 명퇴당하고, 집에서 쉬고 있다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던 사람이 오전에 약수터나 다니고 오후에나 나가는것을 보고 직장에서 짤리고 쉬고있는 줄 았았던 것이지요. 이것도 출근은 아침에 해야한다는 편견이 낳은 결과이지요.

| 생활한복을 입고 다니면 도인?

제가 의류 디자인 관련일로 만나는 지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분은 평소 생활한복을 즐겨 입는데요. 요즘은 많이 바뀌긴 했지만 아직도 일상생활에서 한복(생활한복)을 입고 다니면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모임이나 행사, 회사에 생활한복을 입고가면 두가지 시선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시원하고 보기좋다' '편하겠다'... 또 다른 시선은 '튀려고 한다', 회사의 경우 직접 이야기 하진 않지만 '놀러왔나' '근무복장이 그게뭐냐' 심지어 한복이 예의에 맞지않다는 시선을 받기도 한답니다.

물론, 한복도 때와 장소에 맞게 입고 나가야하지만 양복(정장)만이 예을 갖추는 옷이란 편견이 사람들 뇌리속에 박혀있는듯합니다.

한복은 우리의 옷이며 불과 몇십년 전만해도 예복과 평상복, 작업복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의식주중 '의'를 담당했었습니다. 서구식 문화가 들어오고부터 양복에 차츰 밀리더니, 한복하면 명절때나 입는옷, 도를 닦는 사람 또는 고루한 사람들이 입는 옷으로 바뀌었죠.

왜 그랬을까요. 사회가 복잡 다양해짐에따라 옷도 다양하게 변화되었으며, 활동성과 패션에 중점을 둔 옷들이 나온듯 싶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생활한복은 활동하기 편하게 개량되었으며 한복 고유의 멋을 살리고 패션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멋스럽게 잘 나옵니다. 양복에 빠지지 않을만큼 예를 갖춘 옷이라고도 생각됩니다.

한때 생활한복을 입자는 붐이 일어 관공서나 은행 등에서 근무복으로 생활한복을 권장하여 한복입는날을 정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슬그머니 사글어들어 흐지부지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옷이란 강제로 입으라고 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개개인이 좋아해서 입어야하는 것이지만, 생활한복에 대한 편견도 어느정도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옷이니 한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요, 생활한복에 대한 선입견, 또는 부정적인 시각은 버려야한다는 것입니다.

| 편견타파의 시작은 관심

위에서도 말했듯이 편견은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비롯한 오해와 오만에서 생깁니다. 또한 질투와 질시, 사회적 통념에 의해서 생기는 편견도 많은데요. 편견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일 먼저, 상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것입니다. 그리고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의 입장에 한번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편견은 자기중심적 생각에서 비롯되는것이 많으니까요. 자기 경험에 의한 개인중심적 안목을 버리고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하는것이 편견타파의 시작이라 생각됩니다.
 
참 쉽죠~잉~~*^^*

| 편견타파 릴레이, 바통터치!!



[바톤이 넘어온 경로]
1. 라라윈님 : 편견타파 릴레이
2. 해피아름드리님 : 편견을 버리세요~ 편견타파 릴레이
3. 검도쉐프님 : [편견타파 릴레이]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4. 악랄가츠님 : [편견타파릴레이]저는 평법한 사람입니다.

* 바톤을 받고 밍거적거리다 '악랄가츠님'외에 '대한민국 황대장님'과  '파르르님'한테서도 바톤을 받게 되었습니다. ㅎ; 그래서 바톤이 넘어온 경로는 젤 먼저 넘겨주신 가츠님을 따릅니다. 양해해 주세요 ^^



| 다음 릴레이 주자는? *^^*

올때가 되었는데...두근두근~ 많이 기다리셨죠 ㅎ;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신나게 시작하시라고 숙제 하나씩 안겨드립니다.  받아 주실꺼죠 ^^~

 
 1. 무릉도원님 받아주세요~
      e-세상엿보기 블로그의 쥔장님이시며, 동해안 소식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시는 분이십니다. 


 2. 무비조이님 받아주세요~
      영화전문 리뷰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무비조이님 입니다. 어떤 편견이 있을까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


 3. 조정우님 받아주세요~
      남녀간의 사랑과 가족간의 사랑과 친구간의 우정을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내시는
      조정우님입니다. 남자와 여자의 심리전문가 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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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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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 타파 릴레이 운동이 저에게 왔습니다. 펨께님에게 받고 시작한 릴레이 운동 참여였습니다만 글을 고민하다가 쓰는 시점에 Sun'A님에게도 받아서 두 분의 사랑하는 지목에 감사히 받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편견에 대해서 사전적으로 나온 의미를 보자면 - 편견[偏見, prejudice / 치우칠 편, 볼 견] -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사실상의 근거 없이 지니고 있는 완고한 의견. 치우쳐서 보는 견해 입니다. 이는 흑인이나 유대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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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행복에 대한 편견-언젠가는 행복해질 거야!  삭제

    2009/07/06 08:38TRACKBACK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행복에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보다. 그러나 현재 상태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나 특정한 자격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다 갖춰졌을 때 그때 비로소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편견을 버려라.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야!’라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려라. 물론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되겠지만... (출처: DAUM영화, 우리 영화 '행복' 포스터) 행복을 뒤로 늦추지 마라!..

  15. [이어받는편견타파]어느 중년 게이의 생활과 현실에 대한 고민  삭제

    2009/07/23 00:06TRACKBACK FROM Nalrari's Gay Life Blog

    한달전에(헐~꽤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라라윈님이 시작한 편견타파 릴레이로 하늘보며님이 제게 건네준 바통을 정중히 거절해서,그 바톤이 벼리님에게 건네졌으나 이미 바통을 건네 받아 중복이 된 과정을 오늘에서야 아는 난 마음이 동하여 바통과 상관없이 [편견타파릴레이]를 진행합니다. 그럼 달려보죠.제목은 '어느 중년 게이의 생활과 현실에 대한 고민'으로 정했읍니다.게이에 대한 일반 사회적인 시각은 주로 10대~30대에만 국한되어 바라보고 이해하려고 하지만..

  16. 봉사라는 나눔에 동참을 권유하며-[편견타파 릴레이편]  삭제

    2009/07/23 18:40TRACKBACK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학창시절, 릴레이선수로 한번도 뛴적이 없던 제가 뜻밖에도 릴레이 주자가 되다니 블로거 인생의 영광이긴 하나 부담스러웠습니다.^^ 저녁노을님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Boramirang님 ♥ 달리기만 잘하면 뭘해? 위의 두분 블로거님께 바통을 받았는데 먼저 받은 저녁노을님 뒤를 잇는게 맞을 것 같아서, Boramirang님께 미리 죄송함을 전했습니다. 바통이 넘어온 경로 ◎ 라라원님 ♥ 편견 타파 릴레이 ◎ 해피 아름드리님 ♥ 편견을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