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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주다니는 길에 주유소가 하나 있고 담벼락 짜투리 공간에 꽃집을 만들려다만 방치된 곳이있다.무심코 지나치다 오늘따라 주유소 담벽위로 솟은 방음벽이 눈에 띈다. 다른곳은 은색인데 유독 가운데 부분만 어둡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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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어두운색의 정체는 덩굴 잎들이었다. 장식인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니  위쪽이 말라 있는 것들도 있었다.  분명히 살아있는 덩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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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약20cm 되는 방음벽안은 비어있고 주유소쪽은 철판으로 바깥쪽은 투명 아크릴판으로 되어 있었는데 그 좁은 틈으로 올라와 창문 2개 크기만한 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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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곳에 덩굴이 올라왔는지 궁금해서 주유소 안쪽으로 돌아가보았다. 담벼락 아래에 작은 화단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나무 그늘에 뿌리를 내린 덩굴이 해빛을 찾아 위로 위로 올라가다 방음벽 틈을 발견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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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드는 바깥쪽 투명 아크릴판이 온실 역활을 하고 있어서 따뜻한 이곳에서 마음껏 자란 모양이다. 틈을 가득 메운 덩굴은 철판 틈으로도 삐져나와 덩굴세상을 만들고 있었다.

덩굴이 햇볕을 찾아나선 집념의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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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오드리햅번

    | 2008/07/04 12:31 | PERMALINK | EDIT | REPLY |

    잠시 다녀갑니다.

  2. BlogIcon Sun'A

    | 2008/07/04 18:13 | PERMALINK | EDIT |

    네 ~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

  3. | 2008/07/04 12:38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4. BlogIcon Sun'A

    | 2008/07/04 18:13 | PERMALINK | EDIT |

    전 이제 저녁먹고 커피한잔 ^^;

  5. ;

    | 2008/07/07 16:13 | PERMALINK | EDIT | REPLY |

    .ㅣ.ㅡ,ㅡ,,.

  6. ;

    | 2008/07/07 16:13 | PERMALINK | EDIT | REPLY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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