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으로2010.12.22 07:17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작한 ‘역전의 여왕’ 20회는 여러 가지 이유로 중요한 회였습니다. 백여진이 기획한 다이어트식품 부작용으로 황태희사단의 반격을 기대하게 했고요. 또 하나 태희앓이를 하던 구용식이 과연 사랑을 고백할 수 있을까, 그리고 구용식의 사랑을 느끼게 된 태희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까 궁금했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황태희사단은 반격의 기회를 잡았고 기획개발팀의 다이어트 제품은 무기한 보류 되었습니다. 부작용 사실을 숨겼던 백여진은 직위해제 되어 불꽃튀는 대결의 중심에서 한발짝 물러나 앉았습니다. 황태희의 활약으로 부작용 문제점을 찾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재고할 여지도 없이 과감하게 제품생산을 중단해 버리는 군요. 덕분에 태희는 회사로 돌아올 결심을 하게되고 특별기획팀의 기획을 재검토하게 됩니다. 

수익성이 부족했던 특별기획팀의 제품에 목부장의 영업전략기획서가 보강되어 시험센터 운용 승인이 나고 이미 끈끈한 정으로 뭉쳐진 특별기획팀은 황태희를 중심으로 희망의 불씨가 타오릅니다. 구본은 태희의 복직을 달가워만 하지 않았었어요. 구본의 욕심은 봉준수에게서 태희를 떨어뜨려 놓고 싶었으니까요. 그전에 구본이 태희에게 드디어 사랑고백을 했는데요. 그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었을 것입니다.


| 구본의 사랑고백에 흔들리는 태희

태희가 기획팀 다이어트 제품의 부작용을 알고 구본에게 회사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합니다.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해보겠다고 뜻을 용식에게 밝히는데요. 용식은 해결하면 또 나갈것이냐며 그 문제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며 말했던대로 회사도 그만두고 봉준수에게서 떨어져 이사도 가라고합니다. 태희가 그건 제 일이라고 하자 용식은 그럼 내 결정에도 상관 하지 말라고 합니다. 

태희가 본부장님의 결정이 뭐냐고 다그치자 용식은 가슴에 담아두었던 말을 내뱉고 맙니다. “황태희씨를 내 마음대로 좋아하기로 한거” 이 말 하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태희는 직감으로 느끼고는 있었지만 두려워서 피하기만 했던 고백을 결국 듣고 말았습니다. 용식은 이런 말까지 들었는데 “이제 정말 회사로 돌아오기 힘들겠죠”라며 그래도 돌아올 수 있으면 돌아오라고 합니다. 

가만보니 구본도 보통이 아니네요. 사랑고백까지 듣고도 태희가 회사로 나온다면 자신의 고백을 어느정도 받아들인다는 뜻으로 해석하려고 했나요. 태희는 구본의 고백에 망치로 얻어 맞은 듯 충격을 받는데요. TV를 보면서도 마트에서 일을 하면서도 머릿속은 온통 그 생각 뿐입니다. 고백의 힘은 참 대단한가 봐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했다는데 그 말이 정말인가 봅니다.

한편 준수는 태희의 마음을 돌리고 싶어 마트에 찾아갔지만, 마음과 달리 다이어트 부작용 문제 때문에 태희와 실랑이하다 사태만 악화시키고 맙니다. 그렇게 헤어지 두 사람은 밤새 잠 못들고 많은 생각을 합니다. 준수보다 태희가 더 복잡하겠죠. 현재로는 태희의 마음속에 준수의 자리뿐이지만, 계속 엇나가게 되면 마음 한켠에 자리한 구본에 대한 마음이 사랑으로 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다시 돌아온 황태희, 역전의 시작 예고

목부장의 영업전략기획서와 간절한 부탁에 태희는 복직의 마음을 굳힙니다. 시한부 삶을 사는 목부장의 마지막 부탁이라는 말과 신명나게 일해보자는 말이 구본에 대한 부담감마저 감수할 정도로 태희를 부추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구본을 찾아간 태희는 기획서를 건내며 회사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고 다시한번 부탁을 합니다. 이어 본부장님이 하신 말씀이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지만 괜찮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것이 사랑고백을 받아들인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못박 듯 “중요한 건 전 아니니까 괜찮을 꺼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태희의 마음속엔 그래도 준수 뿐인 것일까요. 표면상으로 그래보였습니다. 구본의 사랑고백에 흔들리는 것 같더니 호감은 호감일뿐, 아직 사랑으로 바꾸기엔 이른가 봅니다. 구본, 힘들게 사랑고백을 했는데... 퇴짜 맞았군요. 그래도 고백 한 게 어디에요. 

태희는 출근하자마자 한상무와 부딪치는데요. 이제 만나기만 하면 불꽃부터 튀는군요. 한상무가 “사표 냈다더니 왠 출근이냐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이기적”이라고 선제공격을 하자 태희는 제가 변덕을 부렸다며 공격을 살짝 피하고는 “그땐 좀 쫄았었는데, 생각해보니 상무님의 상대는 구본부장이신데 저 하나 빠진다고 우리팀을 보호해 주실까”라며 잽을 날립니다. 이어 구본부장이 상무님 상대가 안되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충분한 분이시라며 저도 도울 것이니 각오 단단히 하라고 깊숙이 한방 더 날려 주네요.


| 한상무보다 더 악랄한 구용철

백여진이 격전지에서 후방으로 밀려난 지금, 한상무와 구용철(용식의 이복형) vs 황태희와 구용식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 같습니다. 한상무는 구용철에게 구용식을 회사밖으로 몰아내 달라고 재촉을 합니다. 구용철을 눈엣가시 같은 용식을 국외로 추방하기 위해 인간으로선 해서는 안 될 추악한 계략을 짭니다. 용식이 친엄마를 찾는 것을 알고 딜을 합니다. 해외로 나간다면 엄마를 만나게 해줄 수 있다고요.

용식은 엄마와 태희 사이에서 고민을 하지만, 태희의 마음을 다시한번 더 확인한 이상 엄마를 만나고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을 합니다. 태희는 준수를 만나 PT때 일어났던 오해를 풀고 준수는 다시 잘해보고 싶다며 크리스마스에 저녁 같이 하자고 합니다. 태희는 집으로 돌아와 고민을 합니다. 구본과 준수를 떠올리던 태희는 준수에게 전화를 걸어 저녁같이 먹자고 승낙을 합니다. 그 시간 용식도 형에게 전화를 걸어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요.

용식과 태희는 사랑고백을 에피소드로 남기고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운명의 여신이 어떤 장난을 칠지 아무도 몰랐어요. 크리스마스날 용식은 그토록 그리던 엄마를 만납니다. 용식은 엄마의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수 도 없었어요. 실감이 나지 않았으니까요. 솟구쳐 오르는 감정을 가슴속으로 억누를 수밖에 없었어요. 엄마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용식은 표현할 줄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짧은 만남을 가지고 다시 엄마를 떠나 보내야했어요. 뒤돌아온 엄마가 “엄마라고 한번만 불러 줄래”라고 할 때는 정말 안겨서 목 놓아 울고 싶었을 겁니다.  


엄마가 보이지 않을 때 쯤에서야 뒤쫓아가는 용식. 엄마를 발견하고 터치하려는 순간 또 다른 아들과 너무도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용식은 터져나오는 오열을 겨우 흐느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이 엄마가 가짜라고 합니다. 구용철이 용식을 해외로 쫓아내기 위해 사람을 사서 연극을 한 것이었어요. 정말 같은 아버지를 둔 형제가 맞나 싶더군요.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짓을 할까요. 거기다 용식의 친엄마에게 오는 연락은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었습니다. 한상무보다 더 악랄한 구용철 이었습니다. 

| 용식의 기습키스에 무너지는 황태희

태희는 목부장에게 케익을 하나 선물하기 위해 용식의 아파트에 들렀다가 준수와 약속장소로 향합니다. 돌아서 나오던 태희는 벤치에 앉아 있는 용식을 발견하고 다가갑니다. 태희가 무슨일 있으시냐고 묻자 용식은 그만 가보라고 합니다. 마음속으로 태희를 떠나보내고 한국을 떠나기로 했던 용식으로선 태희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가라고 하는 용식. 걱정이 되어 용식을 바라보는 태희. 

벤치에서 일어나 태희에게 다가선 용식. “난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안간 건 당신이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온몸을 감싸는 것을 느낀 태희가 돌아서는 순간이었습니다. 태희의 팔을 낚아챈 용식은 그대로 끌어당겨 키스를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들이 두사람을 비추고 있었고 그대로 시간이 멈춘 듯 했습니다. 태희가 용식을 밀치며 뺨을 때리려하자 태희의 손을 막은 용식은 다시한번 끌어당기며 키스를 합니다. 태희는 어떤 움직임도 없이 그대로 굳은 듯 용식을 잠시 바라보다 눈을 감습니다. 


그렇게 20회의 엔딩장면은 태희와 용식의 키스장면으로 가득 찼습니다. 태희를 기다리는 준수, 그 시간 긴 키스를 하고있는 태희와 용식.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운명의 여신은 또 어떤 장난을 칠까요. 용식의 사랑고백으로부터 가까스레 몸을 추스린 태희가 기습키스로 무너질지, 용식의 입술을 거부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용식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줄 것 같기도 해보이는데 말이에요. 다음회가 정말 기대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Sun'A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그것은 작업이 완료 수여되면, 기업이 고객과의 모든 접촉을 수립하지 않는다는 분명하다. 모든 후속 서비스 또는 판매 후가 결코 없다.

    2012.05.01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용한 리소스와 눈 아주 쉬운 훌륭한 레이아웃의 전체. 이 위대한 임무를 계속 마시기 바랍니다

    2012.05.02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러한 환상적인 AA 검토 함께 제출에 대한 감사합니다, 전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간의 종류와 비슷한 자료를 잡아.

    2012.05.16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나는 진심으로 당신이 유용한 정보를 블로그에 보여줄 수있다는 블로그에서 좋은 서비스를 적용하기위한 대폭 너무 감사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본 웹사이트에서이 블로그와 다양한 콘텐츠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12.05.29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는 꽤 오랫동안이 특정한 문제에 대해 실제로 심각한 있습니다. 사실 시간에 관한 한 쌍을위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매우 흥미로운 될 귀하의 사이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종류하시오.

    2012.05.29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안전율 가입 한 매우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이 규칙을 무시하고 또한 추가적인 중요 정보가 아닌 사기당하는하게 개인이 많이있다.

    2012.05.30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런 유익한 게시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구글을 통해이 문서를 발견 기뻐요.

    2012.08.06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흥미로운 포스트, 공유를위한 감사합니다. 여기에 어떤 것들은 전에는 생각 해 보지 않았어.

    2012.08.06 1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예, 제가 여기 의견의 많은 동의,이 게시물은 전체 매우 유익한 것입니다.

    2012.08.15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매우 독특하고 유용한 정보는이 게시물에서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게시 품질의 콘텐츠를하세요.

    2012.08.30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항상 물건이 유형을 읽을 수 반갑습니다. 이 기사를 게시 주셔서 대단히 주제, 감사의 이러한 유형에 관심이 있어요.

    2012.09.12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매우 흥미로운 사이트는 모든 가치를 방문합니다. 난 기뻐이 글을 발견했다. 그것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좋은 일을 계속.

    2012.09.18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난 당신이 쓰는 기술에 대해 놀라하고 있습니다. 난 당신의 블로그를 저장하고 다음 일 동안 돌아 오지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2012.09.18 2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만 주시면 이러한 잘 쓰여진 기사를 게시 계속 감사합니다.

    2012.09.19 0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여기에 공유 이러한 놀라운 정보, 좋은 일을 계속.

    2012.10.04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항상 물건이 유형을 읽을 수 반갑습니다. 이 기사를 게시 주셔서 대단히 주제, 감사의 이러한 유형에 관심이 있어요.

    2012.11.05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유익한 정보입니다 등이 잘 서면 게시물을 만들기위한 감사합니다.

    2012.11.06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Votre partie qui se révèle être inconveinent, c'est seulement je devais obtenir la durée proposent un désinstaller la se retirer qui se révèle sacs à main lancel être fixé en plafond pour seulement je puisse rattacher le domaine support de supplice ensemble convenablement. Tel nous sommes visiteur, au cas où Everlast étudié mais aussi développé un service plus effecient proposent un supplice fourni grace en sac, caci serait une magnifique mise à stade qui serait très prisé. À adresse des amateurs futurs, je vous en votre for intérieur suggère de sans difficulté vous assurer seulement vous serrez la plupart des supports également serrée que faisable pour empêcher d'avoir à vivre par ce seulement je devais..
    http://fr.exclancel.com/

    2012.11.08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로 지금까지 내가이 주제에 읽은 최고의 기사입니다. 그 책갈피!

    2013.01.17 0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This site is amazing. Appreciate these information.
    니다.

    2013.02.01 0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