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속으로2010.11.24 09:20

태희-준수 부부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장난감 통에서 잠자고 있던 문제의 사진을 태희가 결국 보고 만 것이었습니다. 사진은 준수와 백여진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으로 두 사람의 비밀을 담고 있었어요. 이 사진 한 장으로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모든 상황이 밝혀짐은 물론, 새로운 국면을 맞는 터닝포인터가 됩니다.

백여진이 그렇게 당당하게 나온 것도 유부남에게 들이대는 무한 자신감도 단순히 자신에 대한 미움으로 준수에게 접근한 줄 알고 있었는데, 오래전에 준수씨가 백여진의 남자였다니 태희는 그 엄청난 충격에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그리고 둘의 다정한 모습과 함께 그간 있었던 일들이 한꺼번에 겹쳐지는데요. 백여진의 친구가 한말도 장례식장의 병풍사건도 또 한번 비수가 되어 가슴에 박힙니다.

태희가 더 충격이 컸던 것은 여진이 준수를 좋아한다는 황당한 고백을 들은 후였고, 더 이상 자신을 기만하면 살 생각 접으라는 말에도 준수는 믿어달라고만 했었는데 그리고 믿었는데 엄청난 사실 앞에 태희는 배신감에 눈물을 흘립니다. 정신을 차린 태희는 사진을 들고 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준수를 찾아 회사로 향합니다. 


| 결혼생황 최대위기 맞은 태희-준수

한편 그 시각 백여진은 야근하는 준수를 보고 초밥을 사들고 옵니다. 여진은 준수가 고시준비를 하던 시절을 꺼내며 과거이야기를 시작하는데 태희가 사무실로 들어섭니다. 마치 사진설명이라도 하는 듯 직장상사가 아니라 연인의 목소리로 고시원이야기며 초밥이야기를 하는 여진.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태희, 그리고 고개를 돌려 태희를 본 준수와 여진. 이 살 떨리는 긴장감을 깬 준수의 한마디는 “여보”였어요.

태희가 “당신이 여보여보 안 해도 나 당신 여보 맞어”라며 다가오는데 코미디 대사 같은 말이 이렇게 긴장감을 주기는 처음이네요. 태희는 문제의 사진을 집어던지며 설명을 해달라고 합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어요. 사진 한 장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데 태희는 스스로 설명을 합니다. “거기 2002년이라고 찍혀있지, 2002년이라면 당신이 회사 들어오기 훨씬 전이고, 고로 나 만나기 훨씬 전이고, 두 사람 그때부터 알고 있었던.. 아니 사겼던 것인가?” 

태희는 아마도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잡고 싶어 자신이 내뱉은 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 봅니다. 하지만 실낱같은 희망도 여진의 한마디에 날아가 버리고 맙니다. “사귀기만요? 결혼약속도 했던 사이였어요! 그런데 헤어졌죠. 제 실수였어요” 태희는 그래서 우리남편 좋아한다고 했냐며 왜 그리 당당하냐고 하자 여진은 “내가 먼저 였으니까! 말 한마디 못해보고 뺏긴 건 나니까”라고 소리칩니다. 


참으로 뻔뻔하고 얄미운 악녀네요. 준수가 어려울 때 뒷바라지 한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자기가 먼저 배신을 하고 다른 남자한테 갔으면서 이제 와서 자기가 먼저였다니 뺐겼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더 가관인 것은 태희따라 나가는 준수를 붙잡고는 “지금은 그냥 내 버려둬”라며 가지 말라고 하는데요. 진짜 본처라고 착각하는 건 아닌지 정말 황당하더군요. 지금까지 백여진이 준수에게 들이댄 것도 그렇게 당당했던 것도 다 이것 때문이었군요. 자기가 먼저였다는 거... (침만 발라놓으면 다 자기 껀 줄 아는가 봐요. 나참!)

태희는 뒤따라 나온 준수에게 그동안 맘 고생했던 것을 다 내뱉으며 내 기분을 아느냐고 오열을 합니다. 그리고는 왜 말하지 않았냐며 왜 숨겼냐며 6년 동안 왜 속였냐고 소리칩니다. 준수는 당신과 백여진 사이를 뻔히 알면서 어떻게 말 하냐며 말했으면 결혼이나 할 수 있었을까라고 반문하는데요. 준수의 말도 일리는 있네요. 준수는 당신을 위해서 당신이 몰랐으면 했다고 합니다. 태희는 “그럼 끝까지 죽을 때까지 모르게 하지”라며 오열을 합니다. 


미안하다는 준수에게 태희는 정색을 하며, “당신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내가 끝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고 했으니 그럼 내가 끝이라고 하면 할 말이 없는 거지!”라고는 돌아서 가버립니다. 준수는 더 이상 잡지 못하고 태희를 그냥 보내고 마는데요.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태희는 일에 전념하며 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선 아무렇지 않은 듯 더 환하게 웃으려고 했어요. 그런 마음이 아니더라도 자기 때문에 사무실 분위기마저 다운되게 할 수 없었으니까요. 조직생활의 비애이기도 하죠. 그런데 잊어려고 해도 자신의 눈앞에서 6년동안 속였다는 것이 쉽게 용서가 되지 않았어요. 준수의 마음과는 달리 그동안 보인 상황들이 의심의 꼬리를 잘라낼 수 없었기도 했고요. 그런데다가 백여진과 한송이 상무의 비열한 문자에 태희는 무너지고 맙니다.


| 이해할 수 없는 한송이의 무한 적대감

백여진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송이 상무의 마음은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었어요. 아무리 기획안 유출건으로 태희가 선전포고를 했다하더라도 가정을 파괴하는 행동은 심했어요. 태희의 결혼과 한번의 거짓말로 내친 것도 말이 되지 않았지만, 괴씸죄로 5년 동안 다른회사에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태희를 괴롭힌 것은 황태희의 실력이 두려워서라고 이해한다고 쳐도 가정문제까지 건드린 것은 정말 심했습니다. 

한송이는 백여진을 시켜 오늘밤 기획개발팀 철야회의를 하는 호텔방사진을 태희에게 보내게 합니다. 준수가 진짜 바람이라도 피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위해서 말이에요. 태희는 아니라고 아닐 것이라고 생각할수록 의심은 이성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준수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묻게 되었고, 회의 중이라는 소리에 당연히 회사라고 생각한 태희는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방에서 준수가 나온다면 100%로 바람피운다는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서였어요.


그런데 호텔방에서 준수가 나온 것이었어요. 태희는 순간 눈에 뵈는 것이 없었죠. 준수를 밀치고 들어간 태희. 태희가 본 것은 자신을 비웃고 있는 한송이 상무와 백여진, 그리고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팀원들이었어요. 곧바로 뛰쳐나온 태희는 “어떡해 이제, 이제 나 당신 못 믿겠어. 당신이랑 당신이랑... 못 살겠어”라며 12회가 끝났습니다. 태희의 마지막말은 준수와 이혼을 예고하는 듯했는데요. 결혼생활 최대의 위기에 빠진 태희와 준수 과연 어떻게 될까요.

태희는 왜 이렇게 화가 났으며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것일까요. 제3자(시청자)의 눈에는 준수는 태희를 배신하지도 바람을 피지도 않았고 그 정도로 이혼을 들먹이는 태희가 오히려 경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태희가 진짜 화난이유는 바로 자신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6년동안 자신을 속인 남편과 백여진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솓구치지만 그 보다 더 태희를 괴롭힌 것은 더 이상 준수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그런 자신이 싫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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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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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8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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