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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동안 짓밟혔던 잔디밭 모습입니다. 잔디가 죽어버려 싹이 나오지 않습니다.

지난 3월 벚꽃이 활짝핀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연제한마당축제가 열렸습니다.
넓게 조성된 잔디밭에 파란천막을 깔고 그 위에 무대를 설치하고 행사장을 마련했습니다.
전날 내린비로 땅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깔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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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동안 수맣은 사람들이 지나간 자리는 잔디와 흙이 짓이겨지고 밟혀서 엉망진창이 되버렸습니다. 또한 행사차량들이 잔디밭까지 들어오는 바람에 바퀴에 움푹 패이기도했고요.
비닐로 덮여지지않은 부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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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난뒤 천막을 걷어낸 모습입니다. 잔디는 거의 보이지않고 뻘밭이 되버렸네요. 온천천 시민공원 관리소에서 진흙탕이 된 부분과 패인부분을 복구한다고 새로운 흙으로 덮고 있습니다. 저렇게 한다고 제대로 복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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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잔디밭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곳은 잔디가 죽어버려 흙만 보입니다. 그 옆 잔디는 꽃이피고 씨가 새카맣게 맺었는데 말입니다.

여름에 잔디가 무성하게 자라 녹색의 융단을 만들면 시민들에게 개방을 합니다. 밤이면 열대야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잔디밭에서 이야기도 나누며 피서를 즐깁니다.
올해 이곳 잔디밭에선 그런 장면을 보지 못하겠군요.

작년에는 비가오지 않았는데도 이같은 문제가 있어 언론에서도 문제점을 제기했었는데 조금도 시정되지않고 더 심해졌습니다. 잔디야 죽든말든 축제만 개최하면 시민들이 좋아할까요?
누구를 위한 축제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잔디는 번식력이 강해 2~3년 관리만 잘하면 금방 복구되겠지만 그때까진 보기 흉할것이며, 내년에 또 이곳에서 축제를 연다면 잔디를 심지않는 이상 복구되기 힘들것입니다.

그래도 축제를 열어야 한다면 구청과 축제를 주최하는 측에서는 잔디가 없는곳을 활용하시고, 피해를 최소할 방안을 마련한 다음 행사를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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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8/05/25 15:27 | PERMALINK | EDIT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2. BlogIcon Sun'A

    | 2008/05/25 19:54 | PERMALINK | EDIT | REPLY |

    사무실이 근처라서요 ^^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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